2020년 이후 환황해권과 미국간 원양 운송항로 변화가 예상되어 동북아 지역 협력강화와 새만금 신항만 발전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새만금 신항만은 서해안의 중간에 입지하여 동북아(한.중.일) 역내교역의 창구(Window to the NorthEast Asia) 역할 수행이 가능합니다. 국가발전축이 서해안 축으로 이동됨에 따른 새만금 지역의 역할이 증대되어 새만금 신항만은 황해권역에 포함되고 북중국과의 거리, 시간상 근접해 있어 신규 환적화물 처리에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항만 개발 시 입.출입항로가 인천, 평택에 비해 매우 짧아 북미/유럽으로의 outbound 화물의 처리에 경쟁우위를 차지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에 대응하는 항만으로 육성해 서해연안 인천, 평택, 목포항 등의 중심항만으로 그룹을 형성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새만금신항만 예정지는 수심 15~25m로 대형선박 기항여건이 양호하여 입출항로가 짧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새만금 지구의 401㎢의 광활하고 저렴한 배후부지 조성에 따른 산업단지, 물류단지, 관광레저단지 등 개발에 따른 물동량 급증으로 환황해권 중심부로서 대중 해상물류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대 북중국 3대 항만에 대응 할 수 있는 최적지입니다.
또한, 중국은 천진항에 15,000TEU급(33만톤)입항을 위해 2010년 이후 선박 대형화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나, 현재, 부산, 광양항은 수심이 17m로 10,000TEU급 입항만 가능하므로 25m이상 천혜의 수심조건을 갖춘 새만금 신항만을 조기에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